사진자료_매직비치 제주 2017 포스터.jpg
음악 축제 ‘매직비치 제주 2017’ 8월 12~15일 개최...EDM, 힙합, 레게, 발라드 등

이상순, 이진아, 샘김을 비롯해 전자음악(EDM), 힙합, 레게 등 다채로운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음악 축제가 제주시 곽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쏘뮤직앤아트페스티벌은 8월 12일부터 15일(오후 3시~9시)까지 곽지해수욕장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매직비치 제주 201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2년부터 한국에서 열린 대규모 EDM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Ultra Music Festival Korea)'의 네 개 스테이지 가운데 하나다. 지난 해 처음 제주로 무대를 옮겼다. 

<매직비치 제주 2017>의 참여 뮤지션은 믹싱(Mixing) 작업 위주의 DJ들과 라이브 뮤지션으로 나뉜다.

이효리 남편으로도 널리 알려진 이상순(DJ Leesangsoon)부터 테크노 아티스트 바가지 바이펙스써틴(Bagagee Viphex13), 실력파 아티스트 코난(Conan), 바리오닉스(DJ Baryonyx), 진(DJ J.In) 등 국내 유명 EDM 뮤지션들이 포진돼 있다.

여기에 국내 레게 장르의 선구자 ‘김반장과 윈디시티’, 독특한 음색으로 사랑 받는 싱어송라이터 이진아, 여심을 저격하는 오디션 스타 샘김도 참여한다. EDM뿐 아니라 레게, 발라드, 힙합 등의 여러 장르를 폭 넓게 준비해 공연 제목처럼 ‘마법’ 같은 설렘을 안긴다는 포부다.

특히 7월 중순부터 세계적인 그래피티 작품들이 곽지해수욕장에 전시돼 있고 바(Bar), 카페 같은 즐길 거리도 함께하며 흥겨운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1일 티켓 비용은 사전 예매(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 ) 1만 4000원, 현장 구매 시 1만 9000원이다. 제주도민은 특별히 할인된 가격인 3000원에 즐길 수 있다. 

문의: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