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제주에 거주하는 예비 문화예술교육 기획자들을 위한 기초 과정을 진행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7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양성 기초과정’은 기본적인 문화예술교육의 이해 및 관련 소양 교육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학문적 접근보다는 예술 체험을 통한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해 본다. 특히, 현재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 기획자와의 만남을 통해 사례 및 기획 과정을 공유하고 직접 기획 과정을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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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정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및 서울예대 강사, 고유진 뮤지컬·연극 분야 강사, 김율리아 무용 예술강사, 장근범 사진작가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기간은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이며, 비용은 3만원이다. 18%(15시수) 이상 이수할 경우에는 전액 돌려준다.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재단 측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예술의 기능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예술적 언어를 이해하고, 현재 활동 중인 문화예술교육가와의 만남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도내 문화예술교육기획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들은 모집 마감 기한인 7월 2일까지 해당 링크( https://goo.gl/forms/mBhqgh1CMV8uPQ5S2 )를 통해 지원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 http://www.jfac.kr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4-800-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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