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51년 6월15일 창립한 도체육회는 14일 오전 11시30분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창립 66주년 기념 체육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문체육부문에서 양문석 서귀포골프협회장 등 4명이 수상했다. 또 생활체육부문과 학교체육부문 유공자 시상과 함께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현승탁 상임부회장은 “도체육회가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제주 출신 선수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좋은 여건에서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 전문체육부문 양문석(서귀포골프협회장), 강순찬(제주특별자치도바둑협회 부회장), 고영찬(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 사무국장), 김철수(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 스포츠공정위원장)
▲ 생활체육부문 김종수(서귀포시체육회 진흥과장), 현광식(제주특별자치도그라운드골프협회 고문), 진승희(제주특별자치도족구협회 사무국장)
▲ 학교체육부문 강익수(제주특별자치도복싱협회 사업이사)
▲ 본회 장기근속(25년이상) 부두찬(도체육회 총무부장), 정찬식(도체육회 운영부장), 현광윤(도체육회 훈련부장), 허문호(제주시체육회 총무과장), 박향연(서귀포시체육회 운영과장).
이동건 기자
dg@jejuso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