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429 국민의당 제주도당 선대위,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장 사진 1.jpeg
국민의당 제주국민선대위가 29일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 현장을 찾았다. 유세차량에는 장성철 도당위원장, 현덕규 제주시을 지역위원장, 오진택 서귀포시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10여명이 올랐다.  

국민의당 제주선대위 선거운동원들은 오전 11시에 시작되는 개막식에 앞서 행사장 입구에서 참가자들에게 선거공약서를 일일이 나눠주며 안철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행사장에 설치된 개별 부스를 일일이 찾아 다니며 표심을 자극했다.

오진택 서귀포시 지역위원장은 “남원읍 중산간의 청정 들녘에서 개최되는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는 제주의 특산물인 청정 고사리를 테마로 하는 환경축제다. 제주의 가치를 잘 알고 있고, 특히 글로벌 환경 보물섬으로 키워내겠다는 안철수 후보의 핵심 공약을 설명하기에 적합한 축제의 장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도당 선대위 차원에서 유세를 오게 됐다"고 밝혔다. 

장성철 도당 위원장은 "안철수 후보는 제주의 청정 환경의 가치, 1차산업의 비전, 공해없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산업구조 창출 모범지역 개발 등에 대한 정책 비전을 평소에 갖고 있다"며 "제주를 잘 아는 대통령, 안철수! 제주를 자주 찾는 대통령, 안철수!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현덕규 제주시을 위원장은 "경제를 살릴 대통령, 안철수가 정답이다. 제주경제를 위해서도 안철수를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가족 소농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보전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며 "1ha 미만 소규모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농업직불금을 30% 추가 지급하는 소농직불제를 도입하겠다"고 소농보호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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