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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제주선대위는 29일 남원 고사리축제장, 제주공항 등에서 '국민 주거안정·생활비 경감 정책'을 발표했다. 

제주선대위는 “폭등한 제주 집값은 도민들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심화시키고, 도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증가시키면서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제주 부동산 문제를 꼬집었다. 

특히 “10쌍 신혼부부 가운데 6쌍은 무주택이며, 청년들은 취업난에 주거불안 문제, 고령화에 따른 독거노인의 거주문제 등 주거안정 문제는 제주사회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고 진단했다. 

이에 제주선대위는 유승민 후보가 △공공분양 주택 최대 50%이상 1-2인 가구 우선 공급 △1-2인가구 60㎡ 소형주택 구입시 취득세 면제 및 대출금리 인하 △공공 실버임대주택 공급 등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제주선대위는 “제주도당, 제주도의원들과 함께 부동산을 경기 부양 수단이 아니라 쾌적하고 안전한 삶의 공간, 공동체 회복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무주택 서민 주거비 부담 최소화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강화 △연령대별 맞춤형 주거대책에 초점을 맞추고 실질적 주거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대위는 월평균 가계 통신비가 15만원에 육박, 가계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알뜰폰 보급확대 △단말기 구매비용 인하 및 단말금 지원금 상한제 폐지 △취약계층 단말기 구입지원 및 요금감면 확대 등을 통해 통신비를 확실히 내리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출렁이는 기름값을 유류세의 탄력세율 고정화로 잡고 △배기량이 아닌 차량가액 기준 차동차세 부과기준 개선 △장애인, 생계형 자동차 추가 감세 기준 적용 등을 통해 생활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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