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가 ‘우리동네 차 대 사람 교통사고 위험지도’를 보완 제작했다.
지난해 동부서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 26명 중 15명(57.7%)이 차에 치여 숨졌다.
동부서는 교통사고 위험지도를 보완 제작, 위험 지역을 지도에 표시해 보행자 교통사고 경각심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지도에는 최근 3년간 보행자 교통사고 지점이 표시됐다.
동부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대규모 주택단지와 버스정류장, 관공서 등에 배포,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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