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일어난 불로 건물 내부에서 잠을 청하던 20여명이 연기를 피해 지상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제주소방서는 오전 8시34분쯤 큰 불을 잡고 10여분 뒤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이 불로 9층 원룸 내부 24㎡가 불에 타고 외벽이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난 원룸 거주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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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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