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3702.jpg
서귀포시는 19일 이중환 시장과 시청 직원들이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을 방문해 설 물가를 확인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이 시장은 ‘전통시장이용으로 알뜰한 설 준비’라는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메고 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 등에게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수 용품도 구입하면서 직접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는데, 구입한 제수용품은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이 시장은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직자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서귀포시는 설 명절을 맞아 16일부터 31일까지 농수축산물, 개인서비스, 상거래 질서 등 5개 분야에 대한 물가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농수축산물 수급상황 파악,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 개인서비스요금 특별관리, 불공정상거래 행위 접수, 가격표시제 점검 등 물가 안정관리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문의: 064-760-2611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