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미래 제주농업을 이끌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2017년 1월13일까지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신청연도 기준 만18세 이상 50세 미만이다. 

또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농업계학교를 졸업했거나,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사람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자나 등록예정자다.

사업에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농지구입·영농시설 등 창업자금이 최대 2억원까지 융자(연리2%, 3년거치 7년 분할상환) 지원된다.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오는 6일 오후 2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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