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주건축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총 23작품이 출품된 이번 건축대전에서 제주대 김수연씨가 ‘칠성로 흐름의 연결’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심사를 맡은 일본 건축가 토시하루 나카(Toshiharu Naka)와 현군출 토펙엔지니어링 건축사무소 대표, 문석준 반석건축 대표는 김씨 작품 특징으로 ‘기법’을 꼽았다. 

김씨 작품이 거점 개발형 대형 건축물이 아니라 작은 ‘점’으로 전체가 연결돼 도시를 재생하는 방식이라는 평이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 대 상
김수연 (제주대학교 5학년) / 칠성로 흐름의 연결 Flow, Connection

△우수상
김어경 (제주대학교 5학년) / 모람모람
김태훈 (가천대학교 5학년) / The memory of water

△ 특선
김승후 (제주대학교 5학년) / Docking, Reborn the city
오종언 (전남대학교 4학년) / An ordinary Village
정민주 (제주대학교 4학년) / Urban fabric
함준호 (제주대학교 5학년) / A future plan of Dongmun Traditional Market through reinterpretation of roads

△ 입선
김미향 (제주대학교 4학년) / Boundless culture
서은별 (울산대학교 5학년) / 뭇다, 묵다
안세희 (제주국제대학교 4학년) / Memory of place
안지훈 (제주한라대학교 3학년) / Shinsan park
오경승 (제주대학교 5학년) / CO
이진용 (제주대학교 5학년) / Culture agit
이찬양 (제주대학교 5학년) / New 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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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을 받은 김수연씨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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