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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11월 9일부터 6주간 도시재생 아카데미  진행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승택)는 명사와 원도심의 가치를 공유하는 도시재생 아카데미 ‘제주, 기억을 거닐다’를 11월 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제주시 향사당(제주도 유형문화재 제6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연내용은 역사와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바라본 원도심을 주제다.

11월 9일 ‘옛길, 원도심을 거닐다’(서명숙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를 시작으로, 11월 16일 ‘극장사로 본 원도심이야기’(김종원 영화평론가), 11월 23일 ‘사진과 엽서로 보는 원도심의 옛모습’(고영자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 특별연구원), 11월 30일 ‘원도심에서 고치 놀게 마씸’(문주현 Lab.왓 대표), 12월 7일 ‘제주 원도심, 이야기의 발견’(진선희 한라일보 편집부장), 12월 10일 ‘소설 속 원도심, 그리고 기억’(현기영 작가)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이라는 개념이 생소한 도민들에게 보다 쉽게 도시재생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한 과정이다. 향후 도시재생대학에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승택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강좌가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증진은 물론 원도심이 간직한 수많은 가치와 기억들을 통해 원도심의 중요성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11월 7일까지 사전 신청 후 바로 참여할 수도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제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064-727-0617)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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