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문화도시 제주 교류 프로그램...제주아트페어, 현대미술 세미나

2016 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교류를 추진하는 제주도와 월드컬처오픈(WCO) 제주지부는 (사)글로컬제주연구원과 비아아트 주최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 샛물골여관길에서 열리는 제3회 제주아트페어에 중국 닝보시와 일본 나라시의 작가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제주와 함께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중국 닝보시, 일본 나라시의 작가를 비롯한 국외작가 16명과 국내작가 등 총 57명이 참여한다.

여기에 한중일 대표 미술관 학예실장들과 함께하는 현대미술 세미나도 마련된다. ‘한·중·일 현대미술의 정체성’이란 주제로 29일 오후 2시부터 김만덕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난조 마모루 전 나라현립미술관 학예실과장, 백명녀 이랜드문화재단 중국지역책임 큐레이터, 이경은 제주도립미술관 학예실장이 각국의 현대미술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윤재갑 상해 하오뮤지엄 관장의 특별 강의 ‘동아시아 현대미술 흐름과 전망’도 준비돼 있다.

2016 동아시아문화도시 제주의 문화교류 프로그램은 12월 인문학콘서트와 3개 도시 폐막식까지 이어진다. 활동사항은 홈페이지(www.cceajeju.com), 페이스북(2016CultureCityofEastJeju)과 ‘동아시아문화도시 컬처리포터’들이 활동하는 페이스북(cultureopen.asia)과 인스타그램(creative_asia), 홈페이지(www.cultureopen.asi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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