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가객(歌客)’ 故 김광석의 목소리를 닮은 가수, 히든싱어 김광석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가수 채환이 제주에 온다. 여전히 많은 이들의 가슴을 적시는 김광석의 명곡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 <김광석을 노래하다>가 11월 26일 열린다.

공연기획사 아이짬 컴퍼니는 11월 26일 오후 3시와 6시 제주관광대 컨벤션홀에서 <김광석을 노래한다>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연하는 가수 채환은 종합편성채널 JTBC의 음악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 김광석편에 출연하며 김광석의 목소리와 매우 흡사하다는 평을 받았다.

누구보다 김광석을 좋아한다는 채환은 이날 자신의 사연을 편안하게 이야기하면서 그에 어우러지는 김광석의 곡을 라이브로 노래한다.

아이짬 컴퍼니는 “11월 겨울의 문턱에서 故 김광석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시간, 그리고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티켓 가격은 3만5000원이다.

문의: 1688-4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