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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전 환경지도과와 대화에 나선 조상범 제주시부시장. ⓒ 제주의소리

조상범 제주시부시장이 격무부서 직원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29일 오전 8시 40분 환경지도과를 방문했다.

조 부시장은 소음과 진동, 미세먼지, 축산악취, 건설현장·사업장 폐기물, 환경신문고 관리, 현장점검, 단속 업무 등으로 야근과 주말근무가 불가피한 환경지도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발전적 업무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환경지도과의 업무 특성상 주말도 없고,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부서라 그 어떤 부서 보다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50여분간 이어진 직원과의 대화에서 조 부시장은 “청정환경의 파수꾼이자 지킴이로서 욕을 먹더라도 원칙을 확실히 지켜 업무를 수행할 때 청정환경이 지켜지는 것”이라며 “애로사항이 있을 때는 언제라도 부시장실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환경지도과는 건설, 건축, 축산 등 여러 부서와 협업을 해야하는 만큼 관련 연계부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주문해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조상범 부시장은 9월부터 문화예술과, 차량관리과, 안전총괄과, 위생관리과에 이어 환경지도과 등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격무부서를 찾아 직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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