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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형사활동 평가에서 전국 5위를 차지한 제주동부서 형사 3팀과 이재열 제주지방경찰청장.
제주동부경찰서 형사 3팀(팀장 강영철 경위, 고창홍 경위, 고승환 경사, 현승황 경사, 송우석 경장)이 전국 지방청 광역수사대·1급지 경찰서 형사·강력팀 강·절도 단속 평가에서 전국 5위를 차지했다. 

동부서는 지난 4월부터 6월30일까지 경찰청에서 진행한 ‘2016년 상반기 강·절도 단속 등 형사활동 평가’에서 형사 3팀이 전국 5위를 차지해 송우석(26) 순경이 경장으로 특진했다고 28일 밝혔다. 

형사 3팀은 상습 농산물 절도범을 잠복 끝에 검거하고, 도내 숙박업소를 돌아다니며 도박을 벌인 주부도박단을 검거하는 등 실적을 인정받았다. 

강영철 팀장은 “평가를 위해 형사활동을 벌이지 않았지만, 우수형사팀으로 선정돼 더 기쁘다. 자부심을 갖고 각종 범죄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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