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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는 30일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경상대학 회계학과 고성효(65), 의학전문대학원 김상림(65), 인문대학 일어일문학과 김승한(65) 교수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고성효 교수는 제주대에서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경영학 석사, 성균관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2년 임용돼 한국경영학회와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학회발전에 기여했고 지역사회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회계학에 대한 다수의 연구를 통해 학문발전에 힘썼고 ‘K-IFRS 회계원리’ 등 저서 출간에도 참여했다.

김상림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3월부터 제주대와 인연을 맺어 제주대병원 초대 진료처장을 지냈다. 이어 제2~3대 병원장을 역임하며 제주대병원의 개원과 신축이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대한정형외과학회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고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와 대한의료정보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김승한 교수는 국제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죠치(上智)대학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와 박사 학위 과정을 수료했다.

1984년부터 제주대에 근무하면서 인문대학 부학장・학장, 인사위원, 평의원회 평의원 등을 지냈다. 한국일어일문학회 감사・이사, 한국일본어문학회 이사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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