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 제주합창단은 9월 1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에서 <제9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양은호(57) 상임지휘자의 취임연주회로서 하이든의 <사계>를 부른다. 협연자로는 소프라노 정혜민, 테너 최동규, 베이스바리톤 심재원 등이 함께한다.

제9대 제주합창단 상임지휘자 양은호는 연세대 음대를 거쳐 워싱턴 주립대에서 합창지휘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순천시립합창단 객원지휘자, 익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거쳐 지난 4월 11일부터 제주합창단을 이끌고 있다.

입장료는 일반 5000원, 단체 4000원, 청소년 3000원이다.

공연문의 : 제주예술단 사무국 064-728-2745~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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