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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몰된 채 발견된 W호.
[2보]
제주 앞 바다에서 사라진 2.99톤급 연안복합어선 W호(제주시 조천 선적)가 침몰된 채 발견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27일 오전 9시10분쯤 해경 122구조대가 제주시 조천포구 앞 0.9km 해상에서 침몰한 W호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W호 선장 안모(59)씨는 없었다.

해경은 소방당국과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대적인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실종된 안씨는 W호를 타고 지난 26일 오후 4시쯤 조천포구에서 출항해 서북쪽 1.2km 해상에서 조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튿날 오전 3시11분쯤 안씨의 부인은 “남편이 입항하지 않았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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